직장인 투잡 일반인의 전자책 판매 후기 및 6월 수익

 

직장인 투잡으로 혹은 "디지털 노마드"라는 단어와 함께 재조명 받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1. 온라인 쇼핑몰 운영 

2. 전자책 PDF 판매 

3. 블로그, 유투브 등 SNS를 통한 광고수익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재고없이 진행하는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구매대행이나 위탁판매 쪽으로 많이 합니다. 

저는 직접 물건을 보내는 손 맛을 잊을 수 없어 중국에서 물건을 수입해서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직장인 투잡 부업으로 이미 많이 알려지신 분들도 "크몽"이나 "탈잉"이라는 곳에서 전자책을 판매하고 계시고 전자책 판매 수익도 최소 몇 십만원으로 추정됩니다. 

 

그런 분들은 이미 브랜드 파워가 있기 때문에 부의 확장이 더 쉽고 빠를 뿐입니다.

 

그럼 일반인은 어떤 전략으로 판매하는 것이 맞을까요?

 

전자책 판매 수익도 소소한 제가 느낀 바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자책을 언제 등록했는지 자세한 기억은 없는데, 심사까지 대략 1주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전자책 등록 -> 심사 -> 비승인 / 메일 안내 -> 관련 파일 첨부 후 전송 -> 승인 및 판매 진행

 

순서로 진행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5월 29일에 비승인 후 요청한 파일을 정리해서 그 다음 날인 5월 30일에 회신을 보냈고 6월 1일에 바로 승인 후 판매 진행이 이뤄졌습니다.

 

판매자의 검수에 시간이 오래걸리지, 일단 메일이 오면 그 다음부터는 작업물에 대한 기본적인 검수진행이라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1. 가장 자신있는 부분을 정리해서 문서화 하자.

자타공인 제가 잘하는 것이 상품 검색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업에 계신 분들도 나름 파파고나 어학사전을 통해 상품을 찾지만, 사전에 없거나 상품이 이제 막 나와서 상품명이 애매한 경우 제게 많이 문의를 주셨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자신감,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유형이든 무형이든 어떤 것을 판매한다고 하면 그 판매의 끝은 구매자의 구매확정이 아니라 해당 재화에 대한 C/S 까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질문이나 대화가 이뤄졌을 때 자신감있게 대처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빠른 작성을 원했지만 첫 전자책 이라 작성하는 기간도 오래 걸렸습니다. 대략 1달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퇴근 후나 주말에 시간을 내서 작성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이게 정말 팔릴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 이 생각은 처음 인터넷으로 물건팔 때도 했습니다.

 

첫 주문은 최근 6월 27일에 1건이 들어왔습니다.

자다가 일어나보니 새벽에 주문 건이 들어와있었고, 카톡과 메일을 통해 주문이 들어왔으니, 작업을 진행해달라는 메시지가 와 있었습니다.

 

첫 주문이라 엄청 설레였습니다.

이미 작성된 파일을 바로 보내드릴까 싶었는데, 새로운 정보 하나 더 드리고 싶은 마음에 부랴부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바로 파일을 보내드렸습니다.

 

오랜 만에 새로운 분과 대화를 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크몽"에 올린 첫 번째 책 / PDF 문서는 "중국어 못하는 직장인도 쉽게 따라하는 타오바오, 1688 상품검색 방법"입니다.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인데, 중국어를 아직 잘 못하시는 분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상품 검색방법과 경쟁업체 수익추정 방법 등을 정리했습니다.

 

 

 

 

2. 시장 조사 후 자신과 연관있는 지식을 상품화 시키기.

첫 번째 전자책의 실적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서 나름 분석을 해봤습니다.

첫 째는 이미 "구매대행", "알리바바", "타오바오"에 대한 내용을 다룬 전자책이 많다! 라는 것입니다.

같은 가격이면 좀 더 내용이 많은 쪽으로 구매하시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전자책의 내용을 볼 수 없으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품질 보다는 페이지 양으로 판단하실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차는 최대한 세세하게 작성해서, 내용이 다채로워 보이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 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일부인 디지털 노마드 관련 뉴스를 큐레이션 해 준 사이트 https://www.seed-news.com 만드는 과정을 정리해서 판매하기로 결정 했고, 첫 번째 책의 첫 판매가 이뤄졌던 당일 두 번째 책을 "영알못 직장인, 30달러로 외국 콘텐츠 사이트 만드는 방법" 이라는 제목으로 올렸습니다.

 

 

 

해당 플랫폼에서 타이틀명에 자동과 오토 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도록 막아놨기 때문에 제대로 표현할 방법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책을 정리하면서 새롭게 프로젝트를 만들고 다시 seed-news.com 를 구축해나가면서 한 단계 한 단계 과정을 캡쳐하면서 정리했습니다.

 

6월 27일에 올리고, 6월 30일에 바로 반응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7월 1일에 한 분이 결제를 하시고, 그 날 바로 메시지로 여쭤보셨던 분도 구매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여기서 느낀 점은 시장에 이미 없는 내용 이면서 부업이나 투잡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관심을 가질 내용이면 반응은 바로 올 수 있다라는 점입니다.

 

👇 직장 다니면서 투잡 진행 중인 일반인의 소소한 전자책 판매수익입니다. 👇

제가 좋아하는 치킨 3마리 사 먹을 수 있습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능력에 따라 수익은 달라지겠지만,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쇼핑몰과는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저는 이제 세번 째 전자책 작성 중에 있습니다. 

진짜 무조건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전자책을 작성하면서 자신의 노하우를 정리할 수 있게 됩니다.

 

어떤 것이든 반응이 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행동하고, 고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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