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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투잡

직장인 투잡 - 구매대행

by 랜선노마드 2020. 5. 25.

투잡 많이 하시나요?



최근 유투브를 통해서 직장인 사이에 투잡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정보가 공유될 수 있는 채널이 부재했는데요.

최근 몇 년 전부터 유투브를 통해 투잡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공유되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좀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 흐름에 저도 작은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살짝 공개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구매대행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구매대행을 시작한다고 해서 100% 시간에서 자유로워질 수는 없습니다.

무자본, 무재고로 시작할 수 있지만, 물건의 주문부터 배대지 신청서 작성과 C/S 까지 직접 해야 됩니다.



간단히 구매대행 절차를 말씀드리면,


1. 해외사이트에서 괜찮은 상품을 찾는다.

보통 구매 대행 제품은 각 종 인증을 피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이 선택합니다.

해외에서 물건으로 대량으로 수입하는 단계에서 품목에 따라 검사/인증을 받게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비용이 천지차별입니다.

하지만 구매대행을 통해서 물건을 구매하게 되면 최종 소비자의 통관부호로 통관이 진행되며, 개인 소비의 목적으로 수입되기 때문에 이런 검사/인증 조건들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구매대행업자들은 그런 상품들 위주로 물건을 스토어에 판매합니다. 



2. 찾은 제품의 상세 페이지를 작성한다.

예전에는 포토샵을 통해서 하나의 이미지로 이쁘게 디자인해서 작성했지만,

요새 트렌드는 블로그 형식의 작성입니다.

그렇게 해야 검색엔진이 좋아한다고 합니다.

예전에도 좀 하시는 분들은 이미지만 넣지 않았습니다. 

이쁘게 디자인 된 이미지도 넣고 글도 넣었는데,

요새는 그냥 블로그 형식으로 디자인 된 이미지도 필요없이

직접 촬영한 이미지와 글로 상세페이지를 많이 작성합니다.



3. 등록한 제품을 누군가가 구매를 한다.

구매과정에서 구매자의 통관부호를 입력받습니다. 이렇게 받은 통관부호는 차후에 배대지를 통해 배대지 신청서를 작성할 때 사용됩니다.



4. 구매된 제품을 해외사이트에서 구매한다.

직배송이 되지 않는 상품의 경우, 배대지(배송대행지)를 통하게 되는데

통관부호는 주로 배대지 신청서 작성시 사용된다.

배대지 신청서에 작성되는 주소지는 구매자의 주소지입니다.


물건이 배대지의 창고로 입고되고, 간단한 검수절차를 진행한 뒤, 한국까지의 배송비를 알려주면, 배송비를 결제한다.


이런 절차로 진행이 됩니다.


여기서 시간을 쓸 수 밖에 없는 구간이 해외물건 검색과 구매, 상세페이지 작성 및 배대지 신청서 작성입니다.


투잡도 사업입니다.


몇 개월 했는데 사업 안된다고 접고 그러진 않습니다.


가볍게 시작하되, 무겁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업이다 생각하고 제품 하나하나 기획부터 판매까지 신경을 쓰셔야 됩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한 단계씩 저랑 같이 진행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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